이번 공연은 공연기획사 뮤직클레프의 제작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며, 공연 프로그램은 기존에 잘 알려져 있는 유명 뮤지컬 작품 넘버들과 부부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로 감동과 감미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불후의 명곡 조수미편에서 극찬을 받았던 테너 김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불후의 명곡` 화제의 무대 `달의 아들(Hijo De La Luna)`을 손준호와 재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큰 호평을 받았고, 이후 뮤지컬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최근 `명성황후`까지 명실상부 뮤지컬계 디바로 활동 중이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뮤지컬 `삼총사` 등에 출연하며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