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신영숙)이 주관하는 `제6회 봉화 3담꾼 토론대회`가 지난 21일 봉화중학교에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지난 3월 학교별로 조직한 토론동아리 21개 팀 63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는 원탁토론으로, 중학부는 디베이트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제시된 논제에 대한 찬반 입장을 정리한 후 30분 동안 격론을 벌여 이성적 논리와 재치 있는 판단력을 겨뤘다. 그 결과 명호초등학교 `생각나무숲` 동아리, 석포중학교 `소크라테스` 동아리가 각각 우승했다.

토론동아리 지도교사들은 “학생활동중심 수업 강화를 위한 학생 참여형 토론수업으로 교실 수업 개선과 함께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생들의 토론기술이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