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융합 분야 기반조성 공로

【구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은 23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주관해 이업종 중소기업간 융합저변 확대와 교육·협력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융합대전에서는 △교류·협력 분야 △기술융합 분야 △교류·협력지원 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한 정부포상(국무총리 표창 등 총 51점) 수여식이 열렸다.

GERI는 융합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전략분야 발굴과 선도 사업을 추진해 융합산업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융합`분야에서 정부포상 중 가장 높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GERI는 2012년 중소기업융합중앙회로부터 대경권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로 지정됐으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기반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위한 융합R&D 멘토링기획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7개 기업이 중소기업융복합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되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큰 공헌을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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