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 경상북도청소년페스티벌 체험 경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주흘꿈터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가 지난 21일 상주시에서 열린 `2017년 경상북도청소년페스티벌` 체험 경진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흘꿈터 청소년들이 운영한 안전체험부스는 위험사항을 가정한 모의장소를 만들어 장애물 통과에서부터 신고전화 체험을 통해 참가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참여도 많았으며 안전체험을 위해 특별히 소방서와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문경의 대표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재능을 펼쳤으며, 나누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생 봉사동아리)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함께 디퓨저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진로정책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주흘꿈터 한국무용팀은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문경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8월에 개관했다”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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