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자체 최초 수상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최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대구 지자체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헤럴드경제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해마다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 운영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성구는 이번 SNS 대상에서 SNS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내·외부 전문가 평가, 누리꾼 투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성구는 2011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플리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진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수성구 소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려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등 수성구의 도시 브랜드 인자수성(仁者壽城)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SNS 운영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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