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1건 안건 심의

【경주】 경주시는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2017년 제5회 경주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공유재산심의회는 공유재산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민간위원을 위촉해 공유재산 취득, 처분, 용도폐지 및 변경 등 중요사항의 안건을 심의해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심의회는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민간위원 6명 등 9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강읍민회관 철거와 동천동 공영주차장 조성, 호림정 궁도장 보수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공유재산 안건의 취득·처분 관련 타당성·필요성·적법성 등에 대한 논의 결과는 심의안건 11건 중 11건 모두 원안가결 됐으며, 공유재산심의회에서 가결된 안건 중 8건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대상 사업으로 경주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은 “공유재산과 관련된 중요사항에 대해 관련법을 근거로 면밀히 검토해 사업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