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미문예회관 공연

【구미】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시립무용단의 제57회 정기공연 `해님과 달님`을 오는 26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해님과 달님`이란 전래동화를 무용극화 한 이번 작품은 기존 동화의 이야기와 다르게 젊어서 홀로 된 엄마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 절대적인 신(하느님)의 힘을 빌어 위험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라 오누이의 힘으로 위험을 헤쳐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사회자의 공연 해설과 동화 구연, 마술사의 저글링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6세 이상이며, 입장료는 무료로 공연 전 로비에서 좌석표를 받아 관람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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