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등 성과

▲ 포스코는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포스코 최정우(왼쪽) 사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포스코(Smart POSCO)` 전략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자리였다.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한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이날 대통령상을 수상한 포스코는 그동안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지식기반 혁신 방법론 POSTIM을 발전시키고 스마트(Smart) 지식경영체계를 완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임직원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인 PSS+에 따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온 결과다.

포스코는 지식기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서 비롯된 철강기술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구축했다.

이에 앞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을 개발하고 품질개선과 비용절감 등 일거양득 효과를 거둬왔다.

더불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중소 제조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지원 △경량화된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스마트플랫폼 제공 △취업 준비생 대상 AI 무료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임직원 노력과 최고경영층의 지식경영 의지가 높게 평가된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외부에도 전파해 중소기업과 포스코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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