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경찰서(서장 권혁준)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중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대해 경찰, 군청 등 합동으로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점검 및 단속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은 사람이 많이 찾는 청송 달기약수탕, 주왕산, 오토캠핑장, 축제장 등의 샤워장, 탈의실, 공중화장실 등에 대해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관리자에게 초소형 촬영카메라 종류와 식별 요령을 설명하는 등의 방식으로 펼쳐진다. 최근 불법 촬영카메라 이용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사전차단하기 위해서다.

특히 행락객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등 50여 곳에 대해 합동점검반 5명을 투입해 눈으로 찾아내기 어려운 초소형카메라 색출을 위해 전파 탐지와 육안렌즈탐지형의 탐지장비를 이용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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