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3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우수 선도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9일 기관 표창과 유공자(담당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는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기관과 개인을 표창하고 있다.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 사업으로 우수기관상을 받은 경산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대추생산 거점지역인 경산, 영주, 영양군과 유통 중심지인 대구시, 지역의 한약진흥재단과 연계 협력해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 사업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관표창을 대리 수상한 서상국 경산시 농정유통과장은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대추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능연구와 가공식품개발로 대추재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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