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중앙아트홀서
천연염색제품 등 전시회

▲ 우수자활생산품 전시회 포스터.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 제공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포항 중앙아트홀에서 지역의 우수자활생산품과 한지등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대근)와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포항시 자활근로 사업단(참떡 사업단 외 10개 사업단)과 자활기업(담담 외 5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천연염색제품을 비롯해 액자, 떡, 수제 과일청 등 50여개의 제품들이 전시되며, 특히 한지등공예 작품 30점은 난승스님(운흥사 주지)의 후원으로 전시회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권대근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활사업 생산품은 저렴하지만 질은 떨어진다는 인식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포항시민들이 포항의 자활사업을 알고, 자활사업의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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