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상황·건의사항 보고받아”

▲ 울릉군의회가 군 내 15개 대형 건설 사업장을 방문,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울릉군의회 제공

【울릉】 “현장에 답이 있다”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제228회 임시회 기간 중 울릉군 내 주요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경과 및 문제점, 현황 파악 등 겨울철을 대비한 대형 사업장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는 정성환 의장을 비롯해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 18일 이틀간 울릉(사동)항 제2단계 접안시설 축조공사 현장 등 울릉군 내 15개 대형 건설 사업장을 방문했다. 관계 공무원이 함께 한 점검은 울릉읍의 농업인회관 및 체험홍보관 건립사업 등 7개 대형사업과 남양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태하항 방파제 보강사업, 울릉일주도로 건설사업 등 서북면 지역 8개 사업 현장에서 이뤄졌다.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상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보고받고 질책보다는 앞으로 대책을 함께 논의하며 개선방안 등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성환 의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제기된 의견들이 사업에 반영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의회가 함께 노력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과 울릉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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