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강소휘와 외국인 선수 파토우 듀크(등록명 듀크), 표승주 `삼각 편대`를 앞세워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GS칼텍스는 1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맞아 세트 스코어 3-2(25-23 25-21 24-26 21-25 15-12)로 승리했다.

지난달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제압하며 `깜짝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는 약체라는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