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국 시의원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모기박멸을 위해 방역예산의 추가확보가 절실합니다.”

17일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3회 임시회에서 안병국(죽도·중앙·두호동) 의원은 “포항지역은 뒤늦게 쏟아진 비로 인해 모기 서식에 적합한 곳이 많아지면서 가을 모기로 인한 시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포항시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적은 예산으로 방역이 취약한 지역에 한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모기를 원천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양학천, 칠성천, 두호천, 학산천 등에 전문업체에서 상시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방역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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