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플라워호 예매자 승선권 지급

【울릉】 울진 후포~울릉도~독도를 운항하는 씨플라워호 선사인 (주)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박성북)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4, 25일 양일간 독도 무료 승선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자 지정된 `독도의 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독도를 찾아 그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오는 22일부터 28일 사이 울진 후포~울릉도 울릉(사동)항을 운항하는 씨플라워호 왕복 예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4일과 25일 운항예정인 독도 승선권을 날짜별 선착순 예매자 전원 (400명씩 총 800명)에게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성북 대표이사는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과 함께 독도 수호 의지를 세계 각각의 국에 알리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국민이 방송, 언론으로만 접했던 독도를 직접 방문,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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