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법정 수질검사 `적합`

포항시가 9월 지역 내 정수장 8곳 및 노후지역 수도꼭지 8곳, 급수과정별 30곳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일반수도꼭지 87곳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역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정수 모두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다이아지논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물의 수소이온농도 PH는 6.7~7.5(기준 5.8~8.5), 탁도는 0.05~0.42 NTU(기준 0.5 NTU 이하),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ipohang.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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