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를 목표로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번 전국체전에 39개 종목에 남고 338명, 여고 190명, 임원 80명 모두 608명이 대구선수단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41개 총 77개의 메달과 총점 1만3천점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구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투기 종목인 레슬링, 복싱, 태권도 등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육상, 조정, 근대4종, 핀수영 등에서도 금메달 획득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단체종목인 축구와 배구에서도 메달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에 걸쳐 132일 동안 강화훈련을 통해 체력훈련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학생 선수들인 만큼 예상하지 않은 종목에서의 메달 수확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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