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
김동숙씨 문화원연합회장상

▲ 김동숙(왼쪽)씨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상주문화원 제공

【상주】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은 최근 인천시 강화군 서해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17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2개 분야에 걸쳐 상을 받았다.

김철수 문화원장이 지방문화원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문화원 회원인 김동숙씨는 지역문화 창달분야(문화예술 국내외교류부문)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매년 개최하는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과 16개 시도문화원 연합회를 대상으로 우수문화원 활동의 홍보와 우수 프로그램의 전국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문화원 임직원의 모범활동을 선정 격려하고 유형별 우수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분야별로 공모했는데, 상주문화원은 올해 2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주문화원은 지난해에도 금요사랑방 강좌로 우수프로그램 분야(인력양성 및 교육부분)에서 수상을 한 바 있다.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시민을 위해 봉사한 것이 큰 상으로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창달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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