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아 바이타스포츠 대표

【울릉】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지키는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독지가가 오토지팡이<사진> 50개(시가 500만 원 상당)를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이명아 바이타스포츠 대표(고양시 일산구). 이 아이디어는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가 냈고, 이 대표가 이에 선뜻 응해줬던 것.

평소 독도를 사랑해온 이 대표는 “독도의 달의 맞아 독도를 방문하고 울릉도 어르신들에게 직접 지팡이를 전달해야 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정광태 울릉도홍보대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토지방이가 우리 땅 독도를 지척에서 지켜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바깥활동을 위한 든든하고 안전한 도우미가 돼 드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기증하는 오토스틱 실버 지팡이는 KC인증과 특허등록, 고령화 친화 우수제품으로 신기술이 적용돼 사용자의 편리를 극대화한 2단 지팡이다.

슬림한 T자형 손잡이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팁이 설치돼 있어 산행과 보행 시 자유롭고 안정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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