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대학생들과 토크콘서트

▲ 김관용 도지사가 15일 도청 4층 하늘정원에서 `사람은 선택을 하고 선택이 길을 만든다`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하면서 대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청년들과의 소통에 발 벗고 나섰다.

김관용 도지사는 15일 도청 4층 하늘정원에서 도내 대학생 110여명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경북문화 바로 알기` 탐방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대원으로 참가한 대학생 110명과 김 지사가 도청에서 토크콘서트를 끝으로 해단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방송인 방우정씨가 사회를 맡았고 청년 모험가로 알려진 이동진씨가 패널로 초청됐다. 특히 이동진씨는 토크콘서트에 앞서 “사람은 선택을 하고 선택이 길을 만든다”라는 주제 강연을 펼쳤다.

이어 김관용 도지사와 패널 이동진씨의 공감토크가 진행됐으며 경북청년들의 꿈과 도전, 취업, 경북의 추천 여행지 등에 관해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오고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젊은 대학생들이 경북의 혼과 정체성이 깃든 명소 탐방을 통해 선조들의 발자취 속에서 문화 경북인의 자부심을 가지기를 희망한다”면서 “경북의 젊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과 대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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