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공사 개량한 행선안내게시기.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1·2호선 전 역사 대합실과 승강장에 운용 중인 행선안내게시기를 전면 개량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량된 행선안내게시기는 대합실의 경우 기존 HD방식에서 FULL HD방식의 LCD 42인치 2열 단면형으로, 승강장의 경우 문자표출만 가능한 기존 LED모듈방식에서 동영상 표출이 가능한 LCD 42인치 2열 양면형인 FULL HD방식으로 시인성을 개선했다. 또 열차운행정보용과 동영상광고를 위한 LCD모니터를 각각 설치했다.

특히, 날짜와 현재시각, 열차번호, 이번열차 도착예정시각, 대합실 게시기 설치위치에 따른 방면변경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표출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승강장에는 열차위치 및 운행상태를 현재위치역 기준으로 기존 전역 3개 역사에서 전역 5개 역사로 확대 표출한 것이 특징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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