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최근 울진읍 고성리의 민간인희생자위령공원에서 6.25 한국전쟁 전 후 울진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민간인희생자 유족회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위령제는 200여명의 유족과 추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제례, 추모행사의 순으로 거행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추모위령제는 한국전쟁 전후로 전투에 참가하지 않은 민간인으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모든 영혼들을 위로하고 유가족과 후손들의 진정한 화해와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거행됐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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