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인형극단 `동화나무`
칠곡군 인형극단 `동화나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받아 1년간 준비과정을 거친 뒤 12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에 사회적 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조합이다.
동화나무는 앞으로 인형극으로 어린이에게 문화 혜택을 주고 경력단절 여성에게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8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조합을 설립하고, 대표는 주석희씨가 맡았다.
이들은 지금까지 탈인형극, 아동인형극, 구연동화, 성교육 등 인형극을 중심으로 가족문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연하다가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사례발표에서 장려상, 재능기부공모전 단체부문에서 농림식품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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