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반
도원지 생태계 살리기 `물고기 데이`블루길 등 외래어종 급증
물고기 비린내 진동 `민원`
달서구, 15일 포획 캠페인
지역민 등 250여 명 참여
심상선기자  |  antiphs@kbmae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등록일 2017.10.12   게재일 2017.10.1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도원지 전경.

/달서구 제공
 

때 아닌 물고기잡기로 봉사활동도 펼치고, 생태계도 살리는 이색 환경 캠페인이 열린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5일 오전 9시 도원지에서 이색 환경 캠페인으로 `도원지 물고기 데이(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의 물고기도 잡고 주변정화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12일 달서구에 따르면 도원지는 지난 1998년 10월 21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뒤 물 반, 고기 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외래어종을 포함한 물고기로 인해 비린내 등 민원이 이어졌다.

외래어종의 개체 수 급증은 최근 도원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복을 기원하며 몰래 비단잉어, 거북, 자라 등을 방생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에 달서구와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는 행사 시간대만 낚시금지구역을 일시해제한 뒤 해병대전우회달서구지회, 자원봉사자, 구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외래어종을 중심으로 물고기를 포획할 예정이다.

포획된 물고기 중 토종어류는 다시 도원지에 방류해 생태계를 보호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도원지 주변에서는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펼쳐 친생태환경 도원지 만들기에도 앞장선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원지 물고기 데이(Day) 행사를 통해 물고기 비린내가 개선되고 외래어종 퇴치를 통해 생태계를 보전해 도원지가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원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원지는 달서구 도원동 774번지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로 현재 도원지와 주변경관을 살려 수변데크 산책로, 음악 분수, 롤러스케이트장, 체력단련시설과 40여 종의 수목, 퍼걸러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심상선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본 뉴스
1
대구, 문 대통령 대선공약 SOC 사업 `탄력` 산업철도 예타 통과 기대 커지고
2
내일인데… 잠 못 드는 원전지역
3
미국행, 5시간 전 공항 도착해야
4
DTI와 DSR
5
`333 교통서비스혁신추진단` 발대식
6
“국내 철강 `빅3` 3분기 실적 전망 양호”
7
시정 질문
8
초록빛 맑은 물길따라 걷는 그날이 온다
9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힘 실려
10
대구, 전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신문사소개제휴안내광고안내불편신고편집규약기자윤리강령광고윤리강령재난보도준칙저작권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북매일 로고 일간신문등록번호 : 가-96호   등록일자 : 1990.02.10   발행·편집인 : 최윤채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명환 편집국장
본사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 289   tel : 054-289-5000   fax : 054-249-2388
경북도청본사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수호로 69(4층)   tel : 054-854-5100   fax : 054-854-5107
대구본부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51(굿빌딩 3층)   tel : 053-951-6100   fax : 053-951-6103
중부본부 주소 : 경북 구미시 신시로 14길 50(3층)   tel : 054-441-5100   fax : 054-441-5101
경북매일의 모든 콘덴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1 경북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kbmaeil.com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