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가정 등에 전달
<사진> 다링농장은 지난해 5월 개장한 이후 범죄피해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치유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날 농장 전체 면적 397㎡ 중 265㎡에 심은 고구마 10㎏ 80여박스를 수확했다.
수확된 고구마는 범죄피해자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또한 다링농장 운영과 관련,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공모에 당첨돼 수상한 수상금 50만원도 피해자의 가정에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나주영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들이 치유 받을 수 있다면 센터는 인내력을 갖고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피해자 지원을 약속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