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12일 사드반대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51)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김천시 율곡동에 걸린 사드반대 현수막 80개를 문구용 칼로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드 찬성 현수막도 있었는데 추석 연휴에 모두 없어지고 사드 반대 현수막만 있어 기분이 나빴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김천/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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