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2일 오후 포항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인술 애국지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2일 오후 지난달 29일 별세한 이인술 애국지사의 빈소가 마련 돼 있는 포항성모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 지사는 평생 조국의 광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영정에 헌화 분향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조문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공무원, 광복회 경북도지부장 등 보훈단체장, 장두욱 도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도의원들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일제강점기에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온갖 고생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이인술 애국지사님께 도민의 정성을 모아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면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경북도내 생존 애국지사는 배선두(의성군), 김승기(영주시) 두분이다.

/권기웅기자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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