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38)가 김은희 작가가 집필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 출연한다. 첫 사극 도전이다.

배두나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배두나가 `킹덤`에서 의녀 서비 역을 맡았다”며 “곧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그널`, `싸인`, `유령` 등 장르극으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의 신작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선판 좀비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