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30)이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에 초청됐다.

소속사 AOMG는 “박재범이 `2018 SXS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라인업 주요 아티스트로 발표됐다”며 “내년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릴 SXSW에서 무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987년부터 매년 3월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는 음악, 영화, IT 등 여러 분야를아우르는 대규모 축제다.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30여 개국에서 엄선된 뮤지션 200여 팀이 90여개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박재범이 SXSW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