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한시백일장 등 다채

▲ 지난해 예천문화축제 일환으로 열린 제8회 예천단샘다례 축제광경. /예천군 제공

【예천】 제41회 예천문화제가 13일부터 16일까지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연계해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와 도효자마당, 문화체육센터, 초정서예연구원 등에서 예천문화원과 지역 문화 예술단체 주관으로 개최된다.

문화제는 13일 `예천군민 장기대회`를 시작으로 `제30회 예천사진동우회 회원전 및 제23회 포항사진연구회 교류전`이 열린다. 14일에는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학생백일장`과 `제9회 예천단샘다례 축제`, 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제12회 전국 한시백일장`이 문제공 치암 박충좌 선생을 시제로 개최된다. 15일에는 초정서예연구원에서 `근·현대 명가 서품전`이 개막된다.

특히, 14일 열릴 `제2회 예천 전국가요제`가 눈길을 끈다. 예심을 거친 전국 16명의 실력자들이 끼와 열정으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문화제는 16일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공연을 끝으로 MC 트롯아이돌 삼순이, 태진아, 조항조, 지원이, 최석준, 홍원빈, 윤수현, 오로라, 박미영, 최지현, 예천가수 이한경 등이 출연해 축제의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맘껏 즐기고 즐겁게 다녀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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