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보건소(소장 성충제)는 지난 11일 시작해 6주 동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사랑가득, 행복듬뿍` 꿈나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어린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아동센터 2곳을 선정, 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꿈나무 건강교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기초검사, 영양교육, 신체활동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자에게는 신선한 제철 과일 3종류 이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교육부가 밝힌 `2016년도 학생 건강검사` 결과 과일·채소를 매일 섭취하는 비율이 중학생은 28%, 고등학생은 22.6%로 2015년에 비해 1.4%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식습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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