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최은주 포스코켐텍 기획재무실장 국내 30대그룹 CFO `홍일점` 눈길
김명득기자  |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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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0.11   게재일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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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최은주(50·사진)기획재무실장이 국내 30대 그룹에 속한 최고재무책임자(CFO) 중 유일한 여성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주요 30대 그룹 CFO 94명 중 여성은 최은주 기획재무실장 한명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고위경영자(CXO) 중에서도 여성은 최은주 CFO와 함께 박주혜 삼성카드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2명 뿐이다.

최 실장은 남성이 주도해온 철강업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로 공채 출신 첫 여성 임원에 올랐다.

최 실장은 전남대에서 경제학, 이화여대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마친 뒤 1990년 포스코 공채 1기로 입사했다. 최 실장은 입사 후 9년 동안 광양제철소에서 원가와 재무분석, 기획 업무를 맡았고 서울로 올라와 그룹사 관련 기획 및 투자 업무를 하기도 했다.

2013년 3월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A&C 상무로 선임되며 재무와 투자, 사업전략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빠른 의사결정력과 판단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 최초 공채 출신 여성임원 1호 기록을 가진 최 상무는 여성을 뽑지 않던 부서장에게 여성 채용 설득에 적극 나서는 한편 남녀차별 해소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 실장이 2013년 상무로 승진한 다음해 2014년 정기인사에서 포스코는 4명의 여성 인력을 임원으로 발탁하기도 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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