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 GTEP사업단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국제 석유가스 박람회 (KIOGE 2017)`에 참가했다.

이 박람회는 각종 석유 및 가스 관련 품목들이 전시되고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4천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GTEP사업단은 ㈜태원정공, ㈜은성, ㈜코노텍 등 한국 업체들과 참가해 지역 주요국 시장조사, 전시회 부스디자인 및 설치, 바이어 미팅과 같은 사전 마케팅과 현장 마케팅을 기업과 협업으로 진행해 총 15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태원정공은 전시회 기간 중 주최 측에서 수여하는 혁신제품부분에서 수상했다. 정성훈 사업단장은 “원유매장량이 세계 17위에 이르는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대국인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도시 알마티는 중국과 투르크시프 철도가 연결되어 새로운 도시발전의 계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석을 통해 GTEP사업의 실크로드 시장 진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TEP사업단은 지난 3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0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수료식 및 11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회장상,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표창 등을 받았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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