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제일연탄 정성진 사장
11가구에 연탄 400장씩 전달

【상주】 상주시 신흥동에 있는 제일연탄(사장 정성진·사진)은 최근 1주일간에 걸쳐 지역 내 불우이웃 11가구에 연탄 400장씩(총 4천400장)을 지원했다.

제일연탄 측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밀려드는 연탄 주문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쁘지만, 틈틈이 시간을 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정성진 제일연탄 사장은 신흥동 번영회 사무국장을 맡아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정 사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짬을 내어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뿌듯한 맘이 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종목 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알뜰히 챙기는 제일연탄 사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이런 분들이 있기에 삭막한 사회가 한결 밝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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