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최근 병곡 허수아비·메뚜기 체험 현장을 찾아 병곡초·병곡중·영해중 학생과 교사, 교육지원청 직원 등 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역민과 함께 하는 현장중심 공감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장에 대한 바른 이해로 애향심을 함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감성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영덕대게축제, 4월 영덕물가자미축제에 이어 실시됐다.

캠페인에 앞서 병곡초등학교에 집결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고장 특산물`사랑해요 영덕 쌀` 홍보, 학교폭력예방, 학교 밖 청소년 선도 등의 주제로 그룹을 나눈 다음 각각 자신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문구로 직접 어깨띠를 제작,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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