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10월의 기업에 엘씨텍㈜을 선정하고 10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시장과 엘씨텍㈜ 김영복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3번째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구미국가 1산업단지에 구미본사를 둔 엘씨텍㈜은 1998년에 설립해 방산용 전동기와 구동, 서보제어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고 다양한 국책사업 수행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주력 상품인 전동기는 유도탄 방향제어용 구동장치에 적용되는 소형 고출력 전동기와 타코메타 등 상위체계에 적합한 사양으로 주문 제작을 하고 있다. 또 최근 유도무기의 초정밀 타격과 소형화로 인해 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보강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운영함으로써 연구원들의 다양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유도무기에 사용되는 전동기 및 관련제품과 부품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엘씨텍㈜은 인사랑 봉사단체를 설립, 직접배식과 식사도우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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