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불참자 인원 제로화 유지 등
민방위대 효율적 운영 높은 점수

【영덕】 영덕군은 지난달 29일 2017년 민방위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민방위 및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 편성과 운영, 자원관리, 민방위교육 및 훈련 만족도, 민방위 자체 동원, 재난예방활동 자율참여 및 창의적 민방위 시책, 군민친화적인 생활민방위 활성화,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등 민방위 업무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영덕군은 효율적인 민방위대 편성과 운영을 위해 민방위대원 전출입 후 자원변동 시 누락자를 매월 점검해 미 이수자 및 교육불참자 인원을 제로화로 유지했다.

민방위 교육 시 심폐소생술, 금연 및 절주교육, 가스사고, 지진대응 등 실생활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민방위대원 동원 태세확립을 위해 안전한국훈련, 지역특성화 훈련 등 민방위 및 각종 훈련 시 5년차 이상의 민방위대원을 활용하고 산불 및 실종자 발생 시에도 영덕군 직장민방위대를 운영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생활 속 민방위 활동을 강화해서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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