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에 선정된 고령메주가 최근 현판식을 가졌다. /고령군 제공

【고령】 장류 제조업체로 38년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고령메주(대표 이진호)가 2017년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됐다.

`고령메주`는 이진호 대표의 부친인 이태곤씨가 지난 1979년 11월에 설립한 메주 및 간장 제조업체다.

`메주라인 자동화 설비 구축 및 저온저장 시설 설비` 등으로 2016년도 경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IT상을 수상하는 등 장류업계에서 경쟁력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 경제 성장의 근간인 전통산업을 이어온 향토뿌리기업 이진호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기업을 이어가는 젊은 세대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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