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청도
청도 남산계곡 바위글씨 탁본전 개최郡, 12월17일까지 청도박물관서
자료 보존 위해 32점 탁본, 공개
나영조기자  |  kpgma@kbmae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조선 영조시대 명필가 정하언의 `옥정암`탁본.

/청도군 제공
 

【청도】 청도군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화산동으로 들어서다- 청도 남산계곡 바위글씨 탁본전`을 개최한다.

여름철 청도의 대표적 피서지로 이름난 청도 남산계곡 바위 곳곳에는 옥정암, 화산동문 등 청도의 옛사람들이 남긴 글씨가 새겨져 있다. 화산동은 남산계곡의 옛 지명이다. 바위글씨는 오랜 세월 풍화와 우거진 수목으로 마멸되고 훼손돼 육안으로는 글씨를 보기 힘든 상태이다.

이에 청도박물관은 자료의 보존을 위해 바위글씨 총 32점을 전부 탁본해 관람객에서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문화의 자원 발굴이라는 의의와 남산계곡 바위글씨가 가진 예술성을 널리 알려 그 의미와 가치, 그리고 보존 및 활용방안을 모색코자 기획됐다.

청도의 옛 중심지인 청도읍성에 면한 남산계곡은 울창한 숲과 옥빛 계곡,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명승지로 이름난 곳이다. 약 1.5㎞에 달하는 계곡에는 총 19곳의 바위 면에 행초서의 유려한 글씨가 새겨져 있어 뛰어난 자연경관에 걸맞는 인문경관으로 선계를 꿈꾸며 이상향을 새기고 가슴에서 솟아나는 선비의 시흥이 새겨져 있다. 대표 전시유물로는 조선후기 영조시대 명필가로 이름난 정하언의 글씨인 `옥정암`탁본과 `유화산록`이라는 글에서 남산계곡 바위글씨를 소개했던 19세기 청도 문사 김상은의 `송재유고`가 전시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전시가 향토문화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애향심과 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나영조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본 뉴스
1
달성군 옥포면·논공읍 등 신당지구 배수 개선 공사
2
경산시, 자원순환사회 조성 ‘한발 앞으로’
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양 수비면 다문화가정 집수리 해줘
4
도서민 차량 여객선 운임지원 ‘쥐꼬리’
5
경주경찰서 이전부지 ‘천북면’ 선정
6
경북내륙 ‘대설주의보’ 해제
7
운영부실 탓?… 매력없는 ‘포항 시티투어’
8
울릉서중, 팩트채킹 공모전 중·고교 중 유일 수상
9
하늘길은 흐릿
10
땅길 사라지고
신문사소개제휴안내광고안내불편신고편집규약기자윤리강령광고윤리강령재난보도준칙저작권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북매일 로고 일간신문등록번호 : 가-96호   등록일자 : 1990.02.10   발행·편집인 : 최윤채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명환 편집국장
본사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 289   tel : 054-289-5000   fax : 054-249-2388
경북도청본사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수호로 69(4층)   tel : 054-854-5100   fax : 054-854-5107
대구본부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51(굿빌딩 3층)   tel : 053-951-6100   fax : 053-951-6103
중부본부 주소 : 경북 구미시 신시로 14길 50(3층)   tel : 054-441-5100   fax : 054-441-5101
경북매일의 모든 콘덴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1 경북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kbmaeil.com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