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문화·지자체 현장체험

포항시의 선진 행정문화를 배우기 위해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학생 80여 명이 최근 1박 2일간 포항시를 방문했다.

<사진> 이번 방문은 미래의 행정학도들에게 공직문화와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이 기간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은 포항시의 정체성인 연오랑세오녀 설화, 그린웨이프로젝트, 문화·관광산업 육성,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지속발전 가능한 포항의 주요 시책에 대해 배웠다.

답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 지자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접할 기회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오늘 답사에서 포항시에서 하는 많은 일에 대해서 알게 됐다”며 “행정학도로서 나아가야 할 길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포항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워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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