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서민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최근 예천읍 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동본리 부녀회, 공직자 등 50여명이 찾아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홍보했다.

또한, 군은 각 부서별로 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공무원과 각 기관단체에서 지난 설명절 대비 70% 많은 5천여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고, 개인당 온누리상품권 5% 할인 한도가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수 증대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준 군수는 이날 상인들을 격려하며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더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친절하게 응대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장 이용객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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