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한양여대를 물리치고 2017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려대는 28일 화천 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결승전에서 한양여대를 5-1로 꺾었다.

고려대는 8월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추계연맹전에서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이다.

한편 대회 고등부에서는 울산 현대고가, 중등부에서는 충주 예성여중이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