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장에 박신한(60·사진) 전 국가보훈처 자문위원이 29일 부임한다.

박 신임 청장은 서울 광성고, 성균관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동국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등의 학업을 마치고, 육군 소위로 임관해 육군본부 인사운영실 대령 인사담당, 보병 36사단 107연대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대령으로 전역한 뒤 국가보훈처 자문위원을 맡아왔다.

그는 보국훈장, 대통령표창 등 30여 차례 훈·표창을 수상했으며, 가족은 배우자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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