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7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와 공동으로 중소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사진> 35개 협력사 9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난 2016년 10월 체결한 `전력그룹 4개사 동반성장 상호협력 협약`의 후속조치로, 중소 협력사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기술은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와 동반성장을 위한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개발,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카데미는 △동반성장과 상생 특강 △동반성장 제도 및 지원사업 △전력그룹 4개사 동반성장 현황 설명 △수위탁 공정거래 사례와 법률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보안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기술 조직래 사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의 다양성과 가능성, 전력그룹사의 기술·자본역량이 결합된 새로운 상생모델을 통해 `에너지 전환`이라는 정책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상생협력 활동의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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