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각장애인聯 업무협약 등
취약계층 중심 일자리 제공

▲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주)일출식품.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일출식품(대표 김정규)은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일출식품은 닭발가공 및 무뼈닭발을 판매하는 업체로,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 중심의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적 공익 추구에 충실한 기업이다.

또,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공헌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일출식품은 2015년에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9월에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등 다양한 재정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상주시에는 5개의 인증사회적기업과 6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11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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