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포항검역소 직원들이 지난 25일 포항 노인요양시설 갈릴리 마을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국립포항검역소 제공
국립포항검역소(소장 김승열)가 지난 25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갈릴리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갈릴리 마을은 거동이 불편한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날 검역소 직원과 어르신들은 함께 강당에 모여 간단한 게임과 노래 등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다.

아울러 물티슈, 칫솔치약세트, 과일 등 미리 준비한 기관 홍보물품과 위문품을 전달한 뒤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승열 소장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찾아왔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