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외곽지 진출입 도로 등
경찰 428명 117곳 집중배치

대구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추석연휴기간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는 등 교통소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전한 귀성·귀경 및 성묘길 확보를 위해 가용경력을 총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을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이 예상되는 도심 외곽지 진출입 도로와 공원묘지 이동로, 역·터미널·재래시장 등에 대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117곳에 교통사이카 18대, 순찰차 88대 등 기동장비 106대와 교통경찰 75명, 지역경찰 106명, 방범순찰대 247명 등 모두 428명을 배치한다.

또, 대구시내 교통흐름 관리 및 유사시에 대비하고자 지방청과 각 경찰서 교통안전계 내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와 코리아세일페스타기간(9월25일~10월31일) 동안에 동구 불로시장 등 전통시장 30곳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자치단체 협조와 상인회 등의 의견을 거쳐 선정했으며, 도로여건 및 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주차 허용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차 허용 시장은 대구지방경찰청(www.dgpolice.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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