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거후 전문기관 의뢰
중국산 판명되면 전량 교체

속보=하수도공사 저가 중국산 오수받이 주철뚜껑<본지 25일자 1면 보도>과 관련, 포항시가 25일 해당지역 3곳에 대한 현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시 하수도과는 이날 오전 중국산 오수받이 주철뚜껑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구 구룡포 삼정·석병리 △동해면 약전리 △대송면 제내리·송동 등 하수관거 정비공사 현장 일원에서 오수받이 주철뚜껑을 수거해 전문기관에 원산지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의뢰 결과 중국산으로 판명될 경우 전량 수거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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