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윤상목, 사회복지 박영상
지역개발 조진봉, 산업·경제 이병규

▲ 윤상목씨, 박영상씨, 조진봉씨, 이병규씨

청도군이 최근 `2017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교육·문화부문 윤상목, 사회·복지부문 박영상, 지역개발부문 조진봉, 산업·경제부문에 이병규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21일 군민의 날 및 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열렸다.

교육·문화부문 윤상목씨는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청도향교 전교를 맡아 쇠퇴하고 있는 향교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봉사함으로써 지역의 정신문화 함양에 기여했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인 박영상씨는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주인공인 어르신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진봉씨는 청도 소싸움경기를 활성화하고 청도소싸움 축제의 운영과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전국 제일의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산업·경제부문 이병규씨는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양돈기술지원 등으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다.

한편, 청도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청도읍 양부숙, 화양읍 배무형, 각남면 이승원, 풍각면 정상교, 각북면 박재곤, 이서면 박동식, 운문면 최성식, 금천면 정두교씨 등은 향토봉사상을 수상했다.

청도/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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