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홍보·판매대전` 개최

▲ 이낙연(앞줄 가운데) 국무총리가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전시관에서 곶감을 시식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추석맞이 광화문광장 직거래 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펼쳤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농심계열사인 메가마트(동래점 외 9개소)에서 지역 대표농산물인 포도, 복숭아, 사과, 배 등으로 `추석맞이 상주시 농산물 홍보 및 판매대전`을 개최했다.

서울 행사에서는 곶감 및 감말랭이, 홍시 스무디 등 감을 이용한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시식도 병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행사는 `꽉찬 정성, 꽉찬 마음, 우리 농수산물`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54개의 지자체관, 30개소의 농.수협관, 로컬푸드 5개소 등 총 165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떡메치기, 장터구이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전시관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전국 농림수산 생산자 대표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농업발전을 위해 상주시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으며, 상주곶감을 시식하면서 부스 운영자와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 곶감 뿐만 아니라 상주시 대표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직거래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농특산품의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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